코드스테이츠는 절 죽일 생각이십니까? / 2&3주차 후기 / 1모듈 종료 [PMB 14기]

    코드스테이츠는 절 죽일 생각이십니까...?

    매일 과제하는 내 모습

    사실 한 주마다 회고록을 쓰려고 했지만? 동기분들 다시 아시잖아요? 회고 쓸 시간조차 없이 바빴다는거?

    1주차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위클리 과제가 생겼다는 거.

    사실 1주차에는 오전에는 수업 듣고 오후에는 과제를 하는 루틴을 챙겼는데, 2주차에 들어서면서 위클리 과제가 생기니까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았다.

    심지어 처음 했던 위클리 과제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절대적으로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혼자 울면서 주말에도 위클리 과제를 붙잡고 있었다.

    진심으로 나는 대학생때도 이렇게 규칙적으로 살아본 적이 없다. (ㅋㅋ) 매일매일 하는 데일리 과제가 좀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위클리 과제라는 큰 파도에 빠져서 너무나 정신없는 2주차를 보냈다.

     

    그리고 3주차에서 배운 내용은 비즈니스적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흥미도 있었는데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 주차였다. 다시 말하지만 사업자 마인드를 단 1초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라... 시장조사를 하고, 이런저런 비즈니스 마인드로 생각하는게 어렵고 벅찼다.

    그래서 데일리 과제도 그와중에 삐걱거리고 시작했죠... 그때 생각하면 참 눈물이 가린다.

     

    어찌저찌 추석도 끼고 그래서 정상궤도로 다시 올려놓기는 했지만. 앞으로 이 폭풍처럼 펄쳐질 학습에 조금 두려운 것도 사실. 코드스테이츠 가만 안 두겠어요. (ㅂㄷㅂㄷ) 사실 뻥입니다 사랑하는거 알죠

     

    첫 오티 수업 때 코드스테이츠측에서 해주신 말이 떠오른다.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그만큼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늬앙스였던 거 같습니다.)

    뭐든 쉽게 얻어가려하지말고 어렵게 얻어가려는 생각으로 

    어려워도 울면서 해야지 뭐 어떡해... 매일 이생각으로 늘 과제를 한다. 

    그렇게 1모듈 PM님을 떠나보냈다...! PM님의 피가되고 살이되는 잔소리가 저를 키우셨습니다. 그리울거에요...

     

     


    KEEP

    • 위클리 과제는 수요일에는 무조건 시작하기
    • 토론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 Q&A 때 질문 하나씩은 꼭 하기
    • 그 날 배운 건 그 날 복습
    • 데일리 과제는 10시 전까지

    Problem

    • 운동...꾸준히 제발 헬스장 가기
    •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중간중간에 산책
    • 커피 너무 많이 마시지 말기!! 하루에 한 잔씩만 허용
    • 오전에 제발 잠 깨고 뚜렷한 정신으로 듣기

    TRY

    • 아티클 스스로 찾아읽기
    • 추천 도서 읽기! 제발...
    • 회고는 1주마다 꾸준히 작성하기
    • 동기분들 과제 많이 읽기
    • 용어 스터디 하루에 2개씩은 꼭 업데이트 하기

     


    유어클래스 메인 페이지에 나의 첫주차 회고가 올라갔다. 덕분에 티스토리 방문자가 엄청나게 늘었다.

    그럴줄 모르고 일기처럼 적은 회고라서 조금 부끄러워졌는데, 저의 소심한 관종끼를 자극하셨어요.

    이거 올라가는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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